sm5 임프레션 엔진부조

엔진부조가 있다....

 

냉간시에는 몰랐는데....

 

열이 충분히 받은 다음에는 공회전시 또는 정차시에 엔진 부조를 느낀다.

 

다행이도 전에 정비를 꾸준히 받아 왔던 카센터에서 점화코일이 이상이라고 한다.

 

점화코일 하나만 바꾸면 아무 이상없다는 확답을 듣고...

 

르노삼성부품대리점에서 점화코일 하나를 쌌다...

 

37,500원.....

 

점화코일 바꾸는게 대수겠냐~~!!! ㅎㅎㅎ  하는 맘으로 집에와서 본네트를 열고 ....

 

엔진커버를 열고보니....  헐......

 

흡기 매기폴드가 엔진을 덮고 있다!!!!.....OTL....

 

현대, 기아 차만 타본 나로써는......  ㅡ,.ㅡ

 

생각은 이랬다.....

 

시동이 걸린 상태에서 1번부터~ 4번까지 하나씩 번갈아 빼 보면 어느 점화코일이 이상이있는지

 

확인할 수 있으니.....  

 

그래서 부품도 하나만 샀는데......ㅜ.ㅜ

 

흡기 매니폴드를 탈거해야 작업할 수 있으니........

 

다시 곰곰히 생각해 본다......

 

쉽게 정비할 수 있는 곳이 아니면 이번에 아예 싹 다 갈자~~!!!!

 

 

 

 

 

 

결국은 다 사왔다!!!

 

점화코일 4개와 점화플러그4개.....

 

점화코일은 휘발유나 LPi 공용품이고 점화플러그는 다르다고 한다...

 

플러그도 하나당  16,800원이나 한다....  현대모비스 욕할게 못된다....

 

 

 

집으로 향하다가 어차피 싹다 갈꺼 진단도 필요없고 날도 춥고...

 

일반카센타에 들려 갈아 달라고 요청했다....

 

공임은 20,000원만 달라 한다....

 

나중에 알았지만 집에서 작업했으면 못할 뻔 했다!

 

이 sm5의 점화플러그는 전용 공구가 있어야........OTL

 

 

 

 

 

 

엔진 커버를 분리하고....

 

 

 

먼저 드로틀 바디를 탈거 해야 작업이 쉽다....

 

8mm 볼트 4개만 풀면 분리된다.

 

 

 

 

 

 

 

 

 

 

 

 

 

 

 

 

눈에 보이는 데로 몇기의 볼트 너트를 풀고 나면 흡기 매니폴드는 금방 분리된다..

 

 

 

 

이제야 점화 코일이 제대로 보입니다.....

 

점화코일을 빼고 나서 점화 플러그를 교체.....

 

 

 

 

전 옆에 있다가 스로틀바디가 너무 더러워서 깨끗이 세척을....

 

약품을 뿌려 녹여서 딱아내고 에어건으로 충분히 말렸음...!!!

 

 

 

 

조립은 분해의 역순으로~~~! ㅋ

 

 

 

다 끝내고 기분좋게 시동을~~~!!! 

 

오~~~~  부드러워진 느낌!!! ㅋㅋ

 

헉~~~~~~~!!  근데....    RPM이 1500이다....

 

그 밑으로 안떨어진다..... ㅜ.ㅜ

 

 

할수없이 정비 사업소로 고고~!!!

 

문제는 스로틀바디의 청소에 있었다.....ㅡ.ㅡ

 

저 바디를 청소하고 나면 ECU 재학습을 시켜 줘야 한다고 한다......ㅡ,.ㅡ

 

다행이도 잠시 짬이 나셨는지...  반장님이 5분도 안되는 시간에 초기화와 학습을 ......

 

그후 정상으로......   휴~~~~~~

 

담에 들러 달라며 공임은 안받으시네요~~~^^

 

암튼 하나하나 새롭게 알아가게 되네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