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룸에 있는 씽크대가 낡아서 시트지를 붙여 리모델링 해 보았습니다.
먼저 사이즈를 측정한 다음 적당량의 시트지를 구입해야죠????
저는 고광택 시트지를 구입하였습니다.
120Cm 의 폭에 미터당 12,000원 주고 쇼핑몰에서 구입했습니다.
이 시트지를 구입할때 중요한 포인트는 에어프리(AirFree) 제품을 구입하시는게
작업의 퀄리티를 높일수 있는듯 합니다.
그러면 에어프리가 무엇이냐???
시트지 접착면에 바람이 빠질수 있는 골이 만들어져 있는 제품입니다.
즉 예전의 시트지는 작업할 때 스프레이에 퐁퐁물을 넣어 작업물에 뿌리고
시트지를 벗겨 붙인 후에 헤라등으로 밀어 물을 빼내면서 작업하였는데....
이 에어프리제품은 그럴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냥 바로 붙이면 됩니다!!!
더군다나 각진곳등을 작업할때 물작업보다는
바로 붙여작업하는것이 훨씬 편하고 이쁘게 나오더군요
전 시트지와 씽크경첩 그리고 손잡이까지 별도로 주문하였습니다.
언제나 그렇듯이 ....
열심히 작업하다가....
블러그에 포스팅할 생각에 뒤늦게 사진을 찍기 시작했습니다.... ㅋ
먼저 문을 탈거 합니다...
저처럼 임팩이라는 전동공구를 가지고 계시면 편하게 작업하시겠지만....
없으셔도 손목을 이용하여 드라이버로 일일이 나사를 풀어 주면 되겠습니다~~~
옛날 경첩이라 그런가???
이렇게 플라스틱으로 된것은 첨 보았습니다...
하여간 경첩을 완전히 분리합니다... 어차피 전 새 경첩으로 바구어 달꺼니까요^^
손잡이도 뒷면에서 나사 두개 풀어 주시면 간단히 분리가 됩니다~~
시트지를 붙일 면에 이물질을 끍어 냅니다.
시트지를 벗기고....
플라스틱 헤라에 수건을 감싸줍니다.
이유는 고광택시트지라 앞면에 미세한 스크레치가 나면 보기 싫기 때문이져`~~~
뒷면 시트지를 벗겨가면서 힘있게 눌러서 붙여 줍니다!!!!!
이곳 씽크대는 윗부분과 아랫부분에 플라스틱 마감이 되어있어서
그 부분을 컷팅해야 합니다. 그래서 날카로운 헤라를 이용해서 꾹 눌러 줍니다.
꾹눌러준 모서리를 따라서 칼로 이쁘게 재단합니다.
어때요??? 이쁘게 잘렸죠????
아래위를 동일하게 재단해 주었습니다.
이 시트지는 두께가 좀 있더라구요~~
그래서 위와같이 두개의 헤라를 이용해서 옆면을 붙여줍니다.
이렇게 해야 각이 살더라구요~~
옆면이 이쁘게 나왔습니다...
간혹 옆면이 들뜨거나 하면 헤어드라이기를 이용하여
적당량의 열을 가한다음 헤라로 다시 눌러줍니다.
그러면 딱~~~!!! 달라 붙더군요~~
새로산 경첩을 달아 줍니다.
새로산 손잡이와 전에 있던 손잡이 입니다.
사이즈가 다르네요... ㅡ,.ㅡ
새로운 구멍을 뚫어 주었습니다.
손잡이를 달고 ...
원위치에 경첩을 조립하면 끝~~!!!!!
비포 에프터를 찍었어야 하는데......ㅡ,.ㅡ
아쉽게도 비포가 없네요 ㅋ
어때요??? 새것 같나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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