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의 삼면을 덧밭으로 만든다. 우측으로 작은 텃밭엔 상추만 심고 좌측엔 옥수수 그리고 앞엔 고추 감자 콩 등등
여러 작물을 재배할 예정이다.
우측 텃밭은 작아서 손으로 해야 합니다.
일일이 삽으로 흙을 엎고 돌과 잡초를 걷어 내어 봅니다.
이곳이 메인 텃밭입니다.
동네 소를 키우시는 분께 소똥을 한차 얻어와 뿌렸습니다.
돌 앞쪽으로 물길이 있는지 고랑을 파 놓았는데 물이 계속 차 오르네요...ㅡ,.ㅡ
아무래도 이곳은 포기해야 할듯 합니다...
앞쪽과 왼쪽 밭은 트렉터로 로터리 치고 고랑을 만듭니다.
손으로 만든 상추밭입니다.
고랑을 전부 만든후 농협에 가서 비닐을 사고 종묘상으로 가 봅니다.
파릇파릇한 각종 야채들이 많이도 나왔습니다. ㅎ
이곳은 기후 특성상 상추와 옥수수 완두콩 이외엔 아직 이르다고 합니다.
상추를 3종으로 각각 10모종씩 30모종을 심었습니다.
브로콜리도 10모종 사왔습니다.
심어 놓고 돌아보니 상추를 더 사와야 겠습니다.
지금 이녀석들 한참 따 먹고는 시들해 질때 더 따먹기 위해 조금의 간격을 두고 심으려 합니다.
머 텃밭이 얼마 안 될줄 알았는데...
심어 놓고 돌아보니 이젠 걱정이 앞섭니다.
이 넓은 밭을 무엇으로 다 심을까.... ㅡ,.ㅡ
내일 종묘사를 다시 나가봐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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