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오는 관계로 금일 오후에 설치 하였다...
해가 일찍지는 산골이라.. 서둘러 설치하다보니 설치 사진을 찍지도 못하고 해가 저물어 버렸다..!!!
아래 나무 바닥의 보호를 위해 못쓰는 문짝을 깔고 잘라 아래 깔았다.
생각으로는 주위에 남는 벽돌로 두개 정도 쌓아 올리고 그 안에 작은 돌을 주워다 깔려고 했는데..
연통설치하고는 기운에 바닥났다.... ㅜ.ㅜ
정리가 다 안되어서 지져분하다.... ㅡ,.ㅡ
울 큰 딸 녀석이 멋진집에 인테리어가 꽝이라고 한소리 하더군요.... ㅜ,.ㅜ
사실 칠도 하고 이쁘게 해서 놓을려고 했는데....
새 철판이라 표면도 깨끗하고 해서 어차피 여름 지나고 내년에 또 쓸땐 녹나고 그래서 손질해야 할것인데....
내년에 칠하자 하고 그냥 넣었습니다.... (귀차니즘.... ㅋ)
지금 부터 손쉽고 연기 안나게 점화하는 방법에 대해서 적어 보겠습니다.
사진에 보시면 철망이 있는데요. 이게 고기굽는 석쇠입니다
누가 버리고 갔더군요...ㅋ
양쪽 구석에 벽돌을 넣어 V자로 꺽어 걸쳐 놓았습니다.
그래야 타다가 재가 되어 쌓인게 무너져도 가운데로 모이더군요.
철망 가장아래에는 종이를 넣구요.
철망위에는 잔가지부터 점점 굵은 가지를 차곡 차곡 가로 세로로 채워넣습니다.
마지막 종이 하나를 공기조절구 쪽으로 빼 놓습니다.
이곳으로 불을 붙일 예정입니다.. ㅋ
이것이 연기안나게 손쉽게 불조절등을 할 수 있게 도와준 놈입니다.
컴퓨터 팬에 12볼트 어뎁터를 연결했습니다.
자 그럼 점화하는 모습을 영상으로 보시죠^^
천정이 높아서 위에 열기가 차곡차곡 쌓이면 그때부터 훈기가 절정에 이르네요... ㅋ
난로에 대한 사상이 궁금하시면 제블러그의 아래를 참고 하세요!
http://gumbangi.tistory.com/48
'My Life'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무하기, 전기톱, 도끼 이제야 조금씩 손에 익어갑니다. (3) | 2012.11.21 |
---|---|
전기톱 (최저가 맥스 전기톱) 구입 사용기 (1) | 2012.11.18 |
화목난로 테스트 [로켓난로/거꾸로난로] (7) | 2012.11.14 |
2012년 첫눈 [강원도 횡성] (1) | 2012.11.13 |
강원도 횡성에 농가주택 구하기 ( 시골에서의 도시의 정??? 을 느끼고 돌아옴 ) (1) | 2012.09.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