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이면 강추위가 온다고 한다.... ㅡ,.ㅡ
날이 추워지면 질 수록 난방이 걱정된다...
요즘 초저녁부터 난로를 때다보니... 장작이 더욱 많이 필요할 것 같다.
산에 지천에 널려있는게 나무이기는 하나 가지고 오는게 항상 문제...
올라갈때마다 맨손으로 한아름 가지고 내려오기는 하나
지게가 있으면 더욱 많이 편하게 가져올 수 있을것 같았다.
지게가 필요한데.....
요즘은 알미늄 지게도 팔긴 하더만.....
자급자족하기로 맘 먹고 지게용 나무를 찾아 다녀 보았는데...
그런 나무 찾기가 쉽지않다....
그래서 있는 각목으로 만들어 보기로 하고
대충 머리속으로 그려 뚝딱 거려 보았다.
도면도 없이 그냥 뚝딱뚝딱 해 보았습니다....
보강을 대었더니 생각외로 제법 튼튼합니다.
사용했던 공구들입니다.. ㅋ
톱밥에 공구에 입구가 지져분합니다.ㅋ
지게 끈을 멀루 할까 고민하다 싸구려 가방 끈이 있어 이걸 반으로 잘라 피스로 마무리 하였습니다.
만들고 바로 메고 산으로 가서 한짐하고 왔습니다. ㅋ
여지껏 제가 만들것중 제일인듯 싶습니다. ㅋㅋㅋㅋ
한가지 아쉬운 것은 키를 조금 높일껄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 이유는 지게를 메고 일어서기가 쬐금 힘들더라구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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