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Life (22) 썸네일형 리스트형 텃밭 만들기 집의 삼면을 덧밭으로 만든다. 우측으로 작은 텃밭엔 상추만 심고 좌측엔 옥수수 그리고 앞엔 고추 감자 콩 등등 여러 작물을 재배할 예정이다. 우측 텃밭은 작아서 손으로 해야 합니다. 일일이 삽으로 흙을 엎고 돌과 잡초를 걷어 내어 봅니다. 이곳이 메인 텃밭입니다. 동네 소를 키우시는 분께 소똥을 한차 얻어와 뿌렸습니다. 돌 앞쪽으로 물길이 있는지 고랑을 파 놓았는데 물이 계속 차 오르네요...ㅡ,.ㅡ 아무래도 이곳은 포기해야 할듯 합니다... 앞쪽과 왼쪽 밭은 트렉터로 로터리 치고 고랑을 만듭니다. 손으로 만든 상추밭입니다. 고랑을 전부 만든후 농협에 가서 비닐을 사고 종묘상으로 가 봅니다. 파릇파릇한 각종 야채들이 많이도 나왔습니다. ㅎ 이곳은 기후 특성상 상추와 옥수수 완두콩 이외엔 아직 이르다고 합.. 부화기 만들기 제작기 [설계 및 재료준비] 아이들 교육에도 좋을것 같고, 신선한 유정란을 먹을 수 있다는 장점으로 닭을 키워볼 생각이다. 옆동네 친구녀석이 대여섯마리 닭을 키우는데 유정란을 줄테니 부화해 보라고 한다. 병아리를 달라고 했더니... 닭이 알을 품지 않는다고 한다. 알을 품는 것을 안배워서 그런것 같다고 한다. 산란시설이 안되어 있어서 그런것인지... 아님 진짜로 알을 품는것을 보지 못해 그런것인지... 내가 한번 키워보면서 알아봐야겠다...ㅎㅎㅎ 부화기를 제작해야 하는데... 여기저기 알아보니 스티로폼박스로도 간단히 만들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 머리 속에 구상만 하다가 오늘 도면을 그려 보았다. 대충이런 구조일 것이다. 이 부화기는 세가지 시스템으로 구성되어있다. 온도제어 시스템 자동전란 시스템 (달걀을 자동으로 뒤집어 주는 것이다.. 데크 목재용 오일스테인 작업 한해 겨울을 보내고 나니 데크가 말이 아니다. 월래 데크 색은 진한 갈색인데.... 데크 밖이 잔듸이고 도로가 비포장인 관계로 해빙이 되면서 땅이 질어 데크에 흙이 많이 올라와 이렇듯 색이 하얀가 봅니다. 작년 공사후 남은 오일스테인이 데크 밑에 있어 꺼내어 계단에만 발라 보았습니다. 색이 진하게 확연히 살아나네요~~ ^^ 바르지 않은 면과 비교해 보니 더욱 뚜렸하게 보이시죠??? 현관 쪽은 반반씩 발라야 될것 같습니다. 안그러면 집을 들어갈수가 없으니까요.. ㅋ 아침에 바르고 나면 오후 늦게는 다 마르는듯 합니다. 헌데 이거 자주 바르면 데크 색이 너무 어두워지는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ㅎ~ 간이 비닐하우스 만들기 (조립식 수직틀 비계를 이용한...) 얼마전 아이들의 움막아지트가 되었던 조립식 틀비계을 가지고 간이 하우스를 만들었다. 만드는 사진은 찍지 못해 아쉬웠지만... 완성된 사진을 보시면 어떻게 만들었는지 한눈으로 알아 보실 수 있으실 겁니다. 세로틀 두개를 마주보게 놓고 바닥배관용 파이프(집에 굴러다니던것)로 지붕대를 만들고.. 얼마전 동네 어르신댁 하우스 비닐교체 할 때 도와드리고 남는 비닐과 쫄대(?)를 얻어와 돈 한푼도 안들고 간이 하우스를 만들었습니다.ㅎㅎ 시작한지 30분 만에 뚝딱 만든것 같습니다.. 포스팅하려고 맘먹고 했으면 사진찍으랴 만드랴 바뻣을 텐데.... ㅎㅎ 이 조립식 수직틀 비계로 만든것이죠..^^ 문짝이 없어 그냥 비닐을 세로로 한줄 잘랐습니다... ㅡ,.ㅡ 지붕이죠... 공사하고 남은 배관 파이를 잘라 양쪽 세로틀에 .. 두부만들기 어제 반장님댁에 놀러갔다가 전에 이웃분이 주신 두부가 너무 맛있었다는 말씀드렸더니 오늘 두부만들기 할테니 체험겸 두부만들기 전통전수 겸 놀러 오라고 하셨어요~ 아침일찍 오라 하시지 오전 열시 반쯤 오라고 하셔서 시간 맞추어 갔더니 이미 콩 갈고 끓인지 시간이 좀 된듯 합니다. ㅡ,.ㅡ 이 자루를 깨끗이 씻어 자루 안에 끓인 콩물을 전부 넣더라구요~ 건더기는 자루안에 걸러지고 콩물만 흘러 나옵니다. 주걱으로 누르고 손으로 짜고.... 이렇게 건더기(?)만 남게되었습니다. 사실 전 이게 두부인지 알았습니다. ㅜ.ㅜ 알고 보니 이게 비지라더군요... ㅋ 이게 간수라고 합니다. 얼려 놓은것인지 월래 이렇게 파는것인지... 손으로 찍어 먹어 보았더니... 짠게 아니고 씁니다.. ㅜ.ㅜ 짜낸 콩물을 다시 가마에 붓.. 아이들의 누더기 움막 아지트 만들기 ㅋㅋㅋ 봄방학을 맞아 집에서 하루 종일 뒹굴뒹둘 하던 녀석들이 오늘을 무슨 바람이 불어 밖에서 큰 작업을 벌린다. 이곳에 오면서 자기들 아지트를 만든다 어쩐다 하더니.... 오늘 날이 따듯하던 차에 아지트만들기 무리수를 두기 시작한다. 집 옆에 공사장에서 쓰이는 수직틀이 두벌이 있다. 난 저 틀을 봄이 되면 비닐을 씌워 작은 하우스를 만들생각으로 자리잡아 두었는데... 이놈들이 이걸 자기들 아지트로 만든다는 것이었다. 나보고 비닐을 입혀달라고 오전내내 졸라대서 시장을 나가서 비닐을 사다 씌워줄까 고민도 했었는데... 아직 추위가 다 가지 않아 비닐을 씌워두면 네모진 덕에 상단에 눈이 쌓여 비닐이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손상이 될까 차후로 미루기로 하고 안된다고만 하였다. 못쓰는 이블을 달라... 가위를 달라..... 화목난로 연통설치 방법 화목난로를 집 내부에 설치하고 아침 저녁으로 불을 지피며 연통을 여러차례 수정 설치하였습니다.. 이제야 맘에 들게 된것 같아 나름 고충과 시행착오에 대한 이야기를 적어볼까 합니다. 화목난로연통설치 구조도 지금 설치 되어 있는 난로의 구조입니다. 일명 꺼꾸로 난로... 대부분 연통 설치에 관한 글들을 보면 1번의 높이를 2번 보다 낮게 설치 하라고 되어 있습니다. 그 이유는 목초액을 난로쪽으로 들여 태워버린다는 이유였습니다. 그래서 처음 설치할때 이렇게 나가는 쪽을 윗쪽으로 설치하였습니다. ( 연통 수정전에 찍었더니 더욱 엉망으로 보이네요 ㅋ) 이렇게 해 놓으니 처음 난로에 불을 지필때나 난로가 열좀 받아서 발열을 시작할때 은근 매콤한 냄새가 납니다. 목초액 타는 냄새죠. 저는 3번 방향으로 목초액이 흐르.. 지게 만들기 내일이면 강추위가 온다고 한다.... ㅡ,.ㅡ 날이 추워지면 질 수록 난방이 걱정된다... 요즘 초저녁부터 난로를 때다보니... 장작이 더욱 많이 필요할 것 같다. 산에 지천에 널려있는게 나무이기는 하나 가지고 오는게 항상 문제... 올라갈때마다 맨손으로 한아름 가지고 내려오기는 하나 지게가 있으면 더욱 많이 편하게 가져올 수 있을것 같았다. 지게가 필요한데..... 요즘은 알미늄 지게도 팔긴 하더만..... 자급자족하기로 맘 먹고 지게용 나무를 찾아 다녀 보았는데... 그런 나무 찾기가 쉽지않다.... 그래서 있는 각목으로 만들어 보기로 하고 대충 머리속으로 그려 뚝딱 거려 보았다. 도면도 없이 그냥 뚝딱뚝딱 해 보았습니다.... 보강을 대었더니 생각외로 제법 튼튼합니다. 사용했던 공구들입니다.. ㅋ ..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