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My Life

(22)
나무하기, 전기톱, 도끼 이제야 조금씩 손에 익어갑니다. 아침에 읍내가서 우유사오다가 일요일 목조주택화재 소식을 들었다. 그러지 않아도 일요일 저녁에 소방차가 지나가서 무슨일인가 했는데... 일요일 낮에 화목난로로 인하여 목조주택이 완전 전소되었다고 한다... 불씨가 남아 저녁에 또 다시 소방차가 출동했다고 한다. 듣기로는 화목난로에 불을 지피면 연통이 벌것게 가열되었다고 하는데... 아마도 우리집 난로처럼 거꾸로난로, 또는 로켓난로 방식이 아닌 깡통난로인듯 싶다. 그러니 연통으로 불길이 치솟아 연통이 벌것게 가열되어 화재가 난듯 싶다. 어찌되었든 겨울철 화재 예방, 더군다나 난로를 쓰는 집은 자나깨나 불조심 해야 겠다!!! 일요일에 산 중턱으로 나 있는 오솔길을 돌아봤다. 그 길 중간에 큰 나무하나를 한 1미터 50 정도로 벌채 해 놓은것을 발견햇다. 허나 ..
전기톱 (최저가 맥스 전기톱) 구입 사용기 난로를 설치하고 나니 땔감이 걱정인지라... 땔감은 뒷산에서 힘들게 끌어다 옆 공터까지 끌어다 왔는데.... 나무톱으로 몇번 자르고 나니... 앞으로 그 많은 나무를 톱으로 자를 엄두를 못낸다.... 나중을 생각해서 회전톱을 하나 살까??? 아니면 엔진톱을 살까??? 고민고민 끝에 전기톱을 하나 장만하기로 결정했다~ 엔진톱이면 더 좋긴하겠지만... 관리도 문제고.... 동네 사람들이 엔진소리에 놀라거나 벌목하는 줄로 오해하는 일등등.... 그래서 전기톱으로 구입하기로 맘먹고 검색신공에 들어갔다.... 여기서 포인트... 상품이 결정되시면.... 옥션이나 쥐마켓 11번가 인터파크 등등 많은 쇼핑몰이 있지만... 똑같은 판매자에 똑같은 물건인데 유입경로에 따라 가격이 다르다... 바로 접속하면 더 싸게해 주..
나무난로 화목난로 설치!! 손쉽고 연기 안나게 점화하기 비가 오는 관계로 금일 오후에 설치 하였다... 해가 일찍지는 산골이라.. 서둘러 설치하다보니 설치 사진을 찍지도 못하고 해가 저물어 버렸다..!!! 아래 나무 바닥의 보호를 위해 못쓰는 문짝을 깔고 잘라 아래 깔았다. 생각으로는 주위에 남는 벽돌로 두개 정도 쌓아 올리고 그 안에 작은 돌을 주워다 깔려고 했는데.. 연통설치하고는 기운에 바닥났다.... ㅜ.ㅜ 정리가 다 안되어서 지져분하다.... ㅡ,.ㅡ 울 큰 딸 녀석이 멋진집에 인테리어가 꽝이라고 한소리 하더군요.... ㅜ,.ㅜ 사실 칠도 하고 이쁘게 해서 놓을려고 했는데.... 새 철판이라 표면도 깨끗하고 해서 어차피 여름 지나고 내년에 또 쓸땐 녹나고 그래서 손질해야 할것인데.... 내년에 칠하자 하고 그냥 넣었습니다.... (귀차니즘.... ㅋ..
화목난로 테스트 [로켓난로/거꾸로난로] 다음의 카페에서 어떤분이 저렴하게 제작하여 판매하시는 난로에 추가로 칸막이(열기제어판)과 연통부분을 아래로 깊게 내려 열기가 연통으로 바로 나가지 않고 한번 더 난로안에서 돌아 나가게끔 추가 주문을 드렸었고, 그 난로가 제작되어 오늘 택배로 도착하였다. 물건을 받고 나서는 생각보다 작다는 생각을 잠시 가졌으나... 난로에 불을 지펴 테스트를 해보니 결코 작지 않음을 알 수 있었다. 그 분이 판매하시는 난로의 도면이다. 이 난로의 특징은 기성품처럼 다듬어진 상태가 아니라 DIY용 난로이다. 그래서 저렴하게 제작판매 하신다. 이게 제가 주문한 거꾸로 난로이다. 도면을 발로 그려서.... ㅜ.ㅜ 그래도 누구나 알아보시겠죠???^^ 도착한 화목난로이다. 로켓난로는 연통의 길이가 보장되어야 역류하지 않고 잘 탄다..
2012년 첫눈 [강원도 횡성] 몇일 전부터 짙눈개비가 내리더니..... 오늘에서야 눈다운 눈이 내립니다...ㅎ~ 강원도 횡성으로 이사한 후 처음으로 맛는 눈이어서 아이들과 강아지 그리고 저희 부부 모두 맘이 들뜨네요^^ 낮 부터 조금씩 내렸답니다. 카메라 포커스를 허공으로 당겨 잡아 메뉴얼로 찍으니 눈이 잘 보이네요. 오후 5시쯤 되니 제법 내립니다. 처마 밑으로 내리는 눈이 운치 있습니다. 이글을 쓰고 있는 지금..... 눈이 쌓이고 있네요.... 에효... 이제 겨울의 시작인가????? 땔감도 아직 안해놨는데... 주문한 난로도 아직 도착안했는데...... ㅜ.ㅜ
강원도 횡성에 농가주택 구하기 ( 시골에서의 도시의 정??? 을 느끼고 돌아옴 ) 실직적으로 시골집을 구하러 다니기 시작한 석달째 입니다. 양평, 이천, 안성, 여주..... 등등... 발로 뛰며 부동산을 알아보고.... 여기저기 전화번호를 남겨 놓아 이제 제법 이런 집 나왔는데 어떠냐고 전화도 옵니다... 시골집 구하기 미션의 목표는 이렇습니다. 첫째!!!! 많은 비용이 아닌 저렴한 비용으로 구하기!!! ( 시골 경험이 전무한 저와 가족들에게 적응이 가능한지 테스트의 시간이 필요할 것 같아서...) 둘째!!! 초등학교, 중학교가 인접해야 함!! ( 곧 중학교에 진학할 큰놈이 있습니다. 차로 대략 15분 내외의 거리 정도??? ) 셋째!!! 텃밭이 있어야 함!!! 이 세가지의 목표로 많은 지역을 답사하였습니다.... 역시 저렴한 비용이 문제인지라.... 앞에 열거한 지역에서는 월세로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