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학다식 (149) 썸네일형 리스트형 나무하기, 전기톱, 도끼 이제야 조금씩 손에 익어갑니다. 아침에 읍내가서 우유사오다가 일요일 목조주택화재 소식을 들었다. 그러지 않아도 일요일 저녁에 소방차가 지나가서 무슨일인가 했는데... 일요일 낮에 화목난로로 인하여 목조주택이 완전 전소되었다고 한다... 불씨가 남아 저녁에 또 다시 소방차가 출동했다고 한다. 듣기로는 화목난로에 불을 지피면 연통이 벌것게 가열되었다고 하는데... 아마도 우리집 난로처럼 거꾸로난로, 또는 로켓난로 방식이 아닌 깡통난로인듯 싶다. 그러니 연통으로 불길이 치솟아 연통이 벌것게 가열되어 화재가 난듯 싶다. 어찌되었든 겨울철 화재 예방, 더군다나 난로를 쓰는 집은 자나깨나 불조심 해야 겠다!!! 일요일에 산 중턱으로 나 있는 오솔길을 돌아봤다. 그 길 중간에 큰 나무하나를 한 1미터 50 정도로 벌채 해 놓은것을 발견햇다. 허나 .. 강원도 횡성 눈... 30분만에 쌓인 눈 보세요 6시에 일어나서 화목난로에 불 지피고... 7시경 나가서 찬바람 맞고 아이들 깨웠는데.... 큰놈이 일어나서 거실로 나와 커튼틈 사이로 눈이온다는 거다... 밖을 내다보니 눈반 싸리반... 그러고 한 5분이나 지났나??? 헐~~ 펑펑 내립니다... 한 30분이나 내렸나???? 온통 세상을 하얗게 바꿔버렸습니다.... 데크에 내린 눈을 쓸다가 사진한컷~~ 오분만에 마당에 내린 눈으로 제 허리 넘어까지 키가되는 눈사람을 만들었습니다. 이날 서울 나갈일이 있어 아이들 학교 데려다 주고 바로 서울 올라가는데.... 작은 재하나 넘는데 제설작업이 되어 있지 않아 아주 엉금엉금 넘어 갔습니다... ㅋ 전기톱 (최저가 맥스 전기톱) 구입 사용기 난로를 설치하고 나니 땔감이 걱정인지라... 땔감은 뒷산에서 힘들게 끌어다 옆 공터까지 끌어다 왔는데.... 나무톱으로 몇번 자르고 나니... 앞으로 그 많은 나무를 톱으로 자를 엄두를 못낸다.... 나중을 생각해서 회전톱을 하나 살까??? 아니면 엔진톱을 살까??? 고민고민 끝에 전기톱을 하나 장만하기로 결정했다~ 엔진톱이면 더 좋긴하겠지만... 관리도 문제고.... 동네 사람들이 엔진소리에 놀라거나 벌목하는 줄로 오해하는 일등등.... 그래서 전기톱으로 구입하기로 맘먹고 검색신공에 들어갔다.... 여기서 포인트... 상품이 결정되시면.... 옥션이나 쥐마켓 11번가 인터파크 등등 많은 쇼핑몰이 있지만... 똑같은 판매자에 똑같은 물건인데 유입경로에 따라 가격이 다르다... 바로 접속하면 더 싸게해 주.. 나무난로 화목난로 설치!! 손쉽고 연기 안나게 점화하기 비가 오는 관계로 금일 오후에 설치 하였다... 해가 일찍지는 산골이라.. 서둘러 설치하다보니 설치 사진을 찍지도 못하고 해가 저물어 버렸다..!!! 아래 나무 바닥의 보호를 위해 못쓰는 문짝을 깔고 잘라 아래 깔았다. 생각으로는 주위에 남는 벽돌로 두개 정도 쌓아 올리고 그 안에 작은 돌을 주워다 깔려고 했는데.. 연통설치하고는 기운에 바닥났다.... ㅜ.ㅜ 정리가 다 안되어서 지져분하다.... ㅡ,.ㅡ 울 큰 딸 녀석이 멋진집에 인테리어가 꽝이라고 한소리 하더군요.... ㅜ,.ㅜ 사실 칠도 하고 이쁘게 해서 놓을려고 했는데.... 새 철판이라 표면도 깨끗하고 해서 어차피 여름 지나고 내년에 또 쓸땐 녹나고 그래서 손질해야 할것인데.... 내년에 칠하자 하고 그냥 넣었습니다.... (귀차니즘.... ㅋ.. 화목난로 테스트 [로켓난로/거꾸로난로] 다음의 카페에서 어떤분이 저렴하게 제작하여 판매하시는 난로에 추가로 칸막이(열기제어판)과 연통부분을 아래로 깊게 내려 열기가 연통으로 바로 나가지 않고 한번 더 난로안에서 돌아 나가게끔 추가 주문을 드렸었고, 그 난로가 제작되어 오늘 택배로 도착하였다. 물건을 받고 나서는 생각보다 작다는 생각을 잠시 가졌으나... 난로에 불을 지펴 테스트를 해보니 결코 작지 않음을 알 수 있었다. 그 분이 판매하시는 난로의 도면이다. 이 난로의 특징은 기성품처럼 다듬어진 상태가 아니라 DIY용 난로이다. 그래서 저렴하게 제작판매 하신다. 이게 제가 주문한 거꾸로 난로이다. 도면을 발로 그려서.... ㅜ.ㅜ 그래도 누구나 알아보시겠죠???^^ 도착한 화목난로이다. 로켓난로는 연통의 길이가 보장되어야 역류하지 않고 잘 탄다.. 2012년 첫눈 [강원도 횡성] 몇일 전부터 짙눈개비가 내리더니..... 오늘에서야 눈다운 눈이 내립니다...ㅎ~ 강원도 횡성으로 이사한 후 처음으로 맛는 눈이어서 아이들과 강아지 그리고 저희 부부 모두 맘이 들뜨네요^^ 낮 부터 조금씩 내렸답니다. 카메라 포커스를 허공으로 당겨 잡아 메뉴얼로 찍으니 눈이 잘 보이네요. 오후 5시쯤 되니 제법 내립니다. 처마 밑으로 내리는 눈이 운치 있습니다. 이글을 쓰고 있는 지금..... 눈이 쌓이고 있네요.... 에효... 이제 겨울의 시작인가????? 땔감도 아직 안해놨는데... 주문한 난로도 아직 도착안했는데...... ㅜ.ㅜ 배수로 물길내기 진입로가 비만 오면 빗길이 생기나 보다. 몇일전 돌이랑 모래를 퍼다 골이 난 곳을 메꾸었는데... 오늘 비가 오니 다시금 물길이 생긴다.... ㅜ.ㅜ 한시간 가량 삽질을 하고서야 그 전 사진을 안찍은 것이 생각이 났다.... ㅜ.ㅜ 사진상으로는 얼마만큼 돋았는지 별로 티가 안난다....OTL 물길을 길 양 옆으로 내었다. 비가 올때마다 조금씩 조금씩 파야할것 같다... 돌이랑 모래랑 엄청 퍼 온거 같은데.. 별로 티도 안난다.... 포크래인 한 삽이면 될것을 삽으로 할려니.. 한시간 가량 한 것 같다... 횡성의 첫 겨울준비.. 횡성으로 이주 온지 2주나 지났다...요 며칠은 따듯한건지....이사올때가 추웠던 날이었는지....아님 빈 집이라서 난방이 되고 온기가 남기까지 추었던 것인지..... 암튼 며칠 전 서리가 내렸다.. 야외 테이블에 내린 서리... 차창에 내린 서리인데 아침 햇살에 녹기 시작한다... 발코니???? 난간?? 하여간.... 해가 나오니 모두모두 사라져 가고 있네요... 거실에 화목 난로를 놓아야 겠다는 생각으로 난로 가격을 알아보니 장난이 아니다...이곳에 올때 아는 분께 부탁을 드리고 왔으나 감감 무소식이고...ㅡ,.ㅡ그래서 인터넷을 뒤지고 뒤져서 일단 주문해 놓았다...다음 주 화요일에 발송한다고 하는데.... 일단 기대가 된다...일반적인 깡통난로는 나무도 많이 먹고 완전연소의 유도가 어려워 연기가 나.. 이전 1 ··· 13 14 15 16 17 18 19 다음